어느 덧 결혼 1년 반차..그런데 함께 생활한 지는 3개월째....
그 동안 직장에 다녀 밥을 잘 못차려 준 미안한 마음에.. 매일 저녁 오빠의 저녁을 챙기려 노력하고 있다.
밥과 반찬, 국 찌개..기타 등등 처음엔 즐겁고 .. 아주 용감했는데.. 그랬었는데...
그러나 점점 우리 사랑하는 남편님의 입이 짧아지고 있음을 .. 감지하게 되었다는...ㅜㅜ
요즘 다들 인터넷 레시피나 요리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보고 따라 하기는 하지만
정성껏 만든 시간과 노력에 비해.. 결과는 ... 그닥...좋지 않아 속상하였다. ㅜㅜ
그리고 인스턴트, 금방 조리해 먹는 음식도 많이 사 먹다보니..아..무시못할 반찬 비용...
이제 앞으로 주욱~ 같이 살 건데... 뭔가 대책이 필요함.. 아직 어떻게 밥을 차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실력이 늘겠지.. 이제부터 포스팅을 하며 요리를 즐겁게 시작해보자. ^^ 즐겁게 즐겁게..
어쩌다 어설프지만 훌륭한 맛을 냈던 작품들도 있으니........포기하지 말고 다시 힘내봐야지. ^^!
용만아 힘내자!^^ 블로그도 시작 시작!^^ㅎㅎㅎ